예쁘지 않더라도 자기 얼굴에 자신감 있는 사람들 완전 부러워요.. 내가 좀만 더 예뻤더라면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에 더 부담감이 줄었겠지.. 다른사람이 날 싫어하지않을까 하는 걱정도 줄었겠지.. 밝게 지내는게 더 서스럼 없어졌겠죠.. 평생 이 얼굴로 살아야한다 생각하니까 뭔가 아찔하기도 하고.. 숨이 턱 막히는 거 같기도 하고.. 심할땐 가끔 얼굴가죽 벗겨버리고 싶다 찢어버리고싶다 생각도 했었는데 ㅎㅎ..내가 이런 말 해봤자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왜 이러는 지 머르겠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