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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실직자됨 존나어이없네
게시물ID : bestofbest_86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빤후달려
추천 : 825
조회수 : 6880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0/13 00:15:1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12 23:25:06
존나어이상실 오늘실직자된 썰을 풀겠음.
실직자됨 
2년다녔는데.
나보다 경력낮고 나보다 늦게들어오고나보다 어려도 대인관계좋은사람이 좋으시단다
일년동안 스탭짱질 시켜놓고 아래직원 먼저올린다고 육개월 더 하라신다.. 반년..  솔직히 멘탈안나가면 사람임??이건 대놓고 그만두라는건데??  오일정도 방황했음 지각 두번했고 그래도 자존심 죽이고 열심히 해보려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 가짐으로 앞으로계속다닐거라고 말했더니 ...좋은감정있을때 그만나오랜다...
이럴줄알았으면...울엄마 얼굴이나 더볼걸...울엄마 ...일하느라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보고...눈물이 너무난다... 오늘은 아파트 물탱크청소때매 머리 못감고 출근해서..출근해서 머리감았는데 ..그걸또 부원장님께 쥐새끼마냥 쟤왜 출근하자마자 머리감냐고 머라했단다..누군진 모르겄지만 쥐새끼싫다...뒷말싫다..물탱크 뽀샤줄게 니년은 어디서 머리 감나보자...  알고말하자...나한테 왜 머리 여기서 감는지는 물어보고 그래라.. 어이없어서 말도 안나온다.
그만나오고 학원다녀서 디자이너로 다른데 들어가랜다.  이제 26살되는데 그렇게 쉬운방법있엇으면 처음박준들어간 23살때 했겟죠..안그럽니까??지금 글 보고 계시겠죠??저한테 뭐 할말더 없냐고 하셨는데 눈물나고 목이메어서 말이안나오드라고요..진짜 이건 너무한거 같네요..
블로그에 제가 나온 사진 제친구사진 모조리 삭제 부탁드릴게요..초상권이있으니. 
제가 맨날 장난치고 웃고...병신처럼 보이면 안댓엇는데
  ..제 잘못이 크죠..
올해초에어머니가  간암판정받으시고..세달전에 세상을 떠나셨는데..일하느라 많이 보지도 못하고...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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