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버터링도 낱개 포장이군요.....
그러니 여러분은 마트를 멀리하고 직접 만들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 재료비 1만원 조금 안되게 해서 1시간반동안 만든 버터쿠키 한통(1.2~3kg, 120개 정도)
뭐... 사실 비싸다면 비싼데...
진짜 버터 쓰면 어쩔 수 없는 가격입니다
(코스트코 가면 되지만... 너무 멀어요)
마가린쓰면 4천원, 가공버터 쓰면 8천원 나옵니다. 대신 밀가루 냄새를 잡고 버터향을 위해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죠
그래서 비싸도 그냥 무가염 100%짜리 버터씁니다
무엇보다도
마가린썼을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맛있거든요
쨌든
저 큰통 한가득 채우고도 약간 남았는데....
하루사이에 부모님이 대거 약탈을 ㅠㅠ
맨날 과자좀 작작 구우라고 구박하시는데....
정작 구워 놓으면 가게에 한가득 가져가서 드십니다
쨌든
좀 귀찮아도 버터쿠키는 만들어먹는게 최고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