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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 명단 20인 간단분석.txt
게시물ID : soccer_119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원블루윙
추천 : 2
조회수 : 11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14 12:12:00
GK 김승규 (울산) 노동건 (수원)
DF 장현수 (광저우부리) 김민혁 (사간토스) 임창우 (대전) 이주영 (야마가타) 최성근 (사간토스) 김진수 (호펜하임) 곽해성 (성남)
MF 박주호 (마인츠) 손준호 (포항) 이재성 (전북) 김영욱 (전남) 문상윤 (인천) 김승대 (포항) 윤일록 (서울) 안용우 (전남)
FW 김신욱 (울산) 이종호 (전남) 이용재 (나가사키)


이광종감독은 아마 4231로 나올텐데,

일단 키퍼에는 와일드카드인 김승규가 주전 확정이네요.

중앙수비의 경우 이광종호의 주장을 맡아왔던 황도연(제주)의 탈락이 가장 의외입니다. 역시 꾸준히 뽑혀왔고 최근 부상회복하고 몸상태 꽤 끌어올린 민상기(수원)도 제외.
장현수를 중심으로 사간토스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좋은 활약하고 있는 김민혁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이주영은 J2소속이라 실제 경기모습을 본 적은 없지만 기록상으로 보면 20경기 정도 꾸준히 주전출장에 경고가 겨우 2장. 황도연과 민상기가 아쉽지만 백업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왼쪽은 김진수가 주전이고, 중원자원으로 뽑힌 박주호가 유사시 백업으로 들어갈 듯 싶습니다.

오른쪽은 곽해성 최성근이 있지만 중앙수비 자원인 임창우가 오른쪽도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임창우가 오른쪽으로 갈 가능성이 개인적으론 더 커보이네요.
중앙에서 장현수-임창우로 나올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오른쪽이 좀 빈약해져서...

중원은 오히려 여러가지 조합이 가능한 명단입니다.

일단 3선자원의 경우 손준호가 주전으로 나오고 와일드카드 박주호를 아마 그 파트너로 쓰지 않을까 싶네요. 독일에서 중앙으로 더 자주 나온 걸로 아는데.
이재성과 김영욱이 백업이 되겠네요. 이재성의 경우 공격재능이 더 좋은 선수지만 2선에는 김승대와 이종호가 있어서 주전경쟁이 꽤 어려울 거 같습니다.

2선의 경우 김승대 혹은 이종호 모두 섀도우스트라이커 자리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자원들입니다.
아주 개인적으로는 김승대 주전에 이종호 슈퍼서브가 제일 위력적이라고 생각되지만 이쪽은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or 이광종감독 취향에 갈릴 듯.

윙자원은 문상윤-안용우로 가거나 문상윤-윤일록으로 가거나 윤일록-안용우로 가거나 이종호를 윙으로 돌리거나...
윤일록이 요새 좀 닌자모드긴 하지만 일단 대회 레벨이 청소년레벨이라 무리없이 주전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윤일록 안용우 이종호 세선수 모두 공격라인 어느 자리에 놔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 말 그대로 무제한으로 조합이 가능한 게 장점이 될 듯.
게다가 선수들 컨디션에 따라 이재성을 윙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고, 이쪽은 사실 별로 걱정이 없네요.

원톱은 와일드카드 김신욱이 닥주전이겠고, 
이광종감독 양아들 이용재가 이번에도 역시나 뽑혔지만 유사시에는 이종호를 올리는 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넘버3 자원으로 분류될 것 같네요.


이번 명단에 뽑히지 않은 선수들 중에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건 황도윤의 탈락이지만 명단 제외 이유는 현장스태프들의 판단일 거고,
수원팬인지라 민상기 탈락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네요. (권창훈 깜짝발탁도 내심 기대했었는데...)
이명주는 애시당초 월드컵 전에 와일드카드 기사나올 때부터 이광종감독이 처음부터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카드인 듯 하고요.

김경중이 가장 말이 많을 거 같은데, 사실 기존에 청소년팀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제일 최근대회인 툴롱컵에서 벤치멤버였고,
가장 중요한 게 현재 소속팀이 없다는 거에요. 아무래도 이부분에서 꽤 많이 점수를 깎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툴롱컵 벤치 - 소속팀 없음인데 아무래도 경기력에 대한 판단이 기대 이하였던 듯.
개인적으로는 김경중 대신 이용재가 아니라 진성욱이 더 괜찮은 카드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손흥민의 경우는 뭐 구단에서 놓아주지 않았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거고,
요즘 뜨는 이주용은 박주호가 와일드카드로 오면서 자리가 없어졌네요.
문창진도 아쉽기는 한데 요즘 진짜 폼이 별로라...

이용재 발탁과 중앙수비쪽 멤버가 어?왜? 싶은 결정이 조금 있는 거 말고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팀이네요. 특히 공격진은 발만 제대로 맞추고 대회 들어가면 어마어마해질 듯.

일단 지난 대회때 홍감독이 '올림픽 대비한다'면서 21세 이하 선수들 대거 데려가서 낭패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23-22세 선수들로 꽉꽉 채운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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