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생긴 교토우체국 바로옆에보면 조그만 입구가 있음 ㅇㅇ 거길 지나면
요로코롬 카네쇼 입구가 반김 ㅎㅎ 이때 아직 오픈을 안해서 30분을 기다림 ㅎㅎ
일단 들어가자 마자 주문한 생맥 캬 ㅋㅋㅋ 정말 내가 이때까지 먹은 맥주는 오줌같이 느껴지게 만드는 시원함ㅋㅋㅋㅋ 사실 술이 정말 약해서 이거 마시고 얼굴 벌개진건 안자랑 ㅠㅠ
약을 안하고 무작정 찾아간거라서 주방앞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오히려 주방에서 요리하는것도 보이고 더 좋았음 개꿀ㅋㅋㅋ
지단도 일일이 손으로 써는데 어찌그리 가지런히 써는지 ㅎㅎ 젊은사람 한명이랑 주인장이랑 일하는거같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젊은 사람은 4대째 후계자라고 함 ㄷㄷ 140년 전통의 가게라고...ㄷㄷ해
주문했던 우나기킨시동!!(1500엔)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한 장어덮밥과는 좀 차이가 나는 비쥬얼이라 애걔? 라고 생각할수있으나.
안에 졸라 맛나는 밥과 장어가 숨어있음 ㅋㅋㅋ 존맛 개존맛 ㅋㅋㅋㅋㅋㅋ 그냥 먹으면서 웃음밖에 안나오는 맛임ㅋㅋㅋ 막 맛있다거리면서 먹으니까 옆에 할아버지가 막 맛있냐고 물어봄ㅋㅋㅋㅋ 그래서 도떼모 오이시!! 거리면서 서로 껄껄웃음ㅋㅋㅋ
장어의 탱글탱글하니 혀를 튕겨내는듯한 식감과 포슬포슬거리는 계랸지단의 식감이 합쳐지니 이게 천국이지 뭐가 천국이겠음 ㅋㅋㅋ 존맛ㅋㅋㅋ그냥 개존맛 ㅋㅋㅋ
장어 제가 한국에서 정말 질색햇는데 이건 다 먹음ㅎㅎ 존맛 ㅋㅋ
요건 나오면서 기념으로 문 한번 찍음ㅋㅋ 앞에 천같은게 뭐라고 하더라? 하여튼 오픈할때 저걸 걸음 ㅇㅇ 저게 오픈했다고 알려주는 거 같음
암튼 님드라 꼭 교토가면 140년 전통 우나기동 카네쇼 들리세여 개존맛 ㅋㅋㅋㅋ 전화로 예약하는거 추천함 전 오픈30분전부터 기다려서
예약없이도 바로 먹었는데 뒤에오던 한국인무리는 1시간 더 기다림 ㄷㄷ
좀전에 올린 엑박글은 제가 디씨에 올렸던거 그대로 들고와서 엑박이었나봄 ㅠㅠ 이젠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