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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쟁패
게시물ID : freeboard_861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퍼
추천 : 1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21 0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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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내가 일안반사식 사진기(旗)를 세우며 아재맹에 머물렀던것이  벌써 십수년째였는데.
그러고 보면 참 많은 세월을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을 지켜보며 보낸 셈이지.
내일이면 난 아재맹을 떠난다네. 아재맹은 이제 미련이 없어.
 
요즘 여시성 이야기를 하도 듣다보니
오늘같이 폭파된 성에서 상처 하나 없었다는 그녀들의 소식을 접할때면
그 소식이 거짓임을 이젠 얼추 알게 되었다네..  
내가 여시성의 존재를 알게된후 깨닳게 된 혜안이랄까.
 
사실 아재맹의 여러 아재들은  
그녀들의 존재를 원래 모르고 있었지.
평소 수련장에서 왁자지껄하게 자게이법을 연마하거나
무료하면 산이나 들판을 사진기(旗)를 세우며 출사를 하였을뿐..
그저 장농속 숨겨놓은 명기 일안반사식을 얼마나 더 확장할까?
비상지검 만으로 백통지보를 감당할수있을까 정도가 그들의 관심사였었는데...
아빠진사의 칭호를 획득한 아재들이 많은 그곳에서는 수많은 실전을 겪느라 
강호무림에는 별 관심이 없어졌기 때문이었거든. 
물론 소싯적 강호무림에서 여러 대전을 겪은 그들이지만
이곳 아재맹에는 그런이가 어디 한둘 뿐이랴. 말해봤자 입만 아프지.
신진고수들과 어울려 강호를 논할 시기는 이미 지나지 아니했던가.
 
하지만 여시성의 그녀들은 기어코 우리들의 역린을 건드렸었지.
아재맹의 허울뿐인 수장 반모와 결탁해 아재맹 내부에 일급비밀조직을 결성하고 
아재맹의 오랜 고수인 성계이아재들에게도 금지된 성계의 자료를 허락였으며
사용기를 휘두르는 일면사진 비법의 포럼아제들에게도 주지 않은 15매화비법을 전수해 주었는데 
그들이 분노치 않았다면 그건 말이 안 되는것이었지.  
부인국자 정도의 보검이 아니라면 그들을 맊을수 없는 상황이 오고만 것이야. 
 
사실 그들 아재들중 화가나면 싸울아재로 변하기도 하는이가 있는데
변한이들 중 사법아재가 젤로 무섭지.
뭐냐고?
절대 궁굼해 하지마.  알고나면 치가 떨릴테니까.
어쩌면 아재맹을 떠나 오유국에서 참전중인  싸울아재들중 사법아재가 나오는건 당연한 이치였을꺼야.
이제는 사법아재들이 말하는 다음단계가 자게아제인 내가 젤로 궁굼할뿐이야.
시간이 지나면 다알게 되겠지....
 
자 그럼 여러아재들 그동안 고마웠다네.
아재맹을 떠나더라도 좋은 오유아재가 되어주게나.
오유인들 참 좋은사람들이고 하더라고.
출처 뻘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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