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입니다.
12월쯤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냥 서있다가 기절을 한 이후로 그그저껜가 다시 기절을 해버려 덜컥 겁이나 국군수도병원을 갔습니다.
처음 기절했을때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아주흔한 실신이고 해결방법이없어서
그냥 쓰러질때 잘 쓰러지는 방법밖에 없다는 소리를 듣고 뭐 이런게 다 있어 했는데
또 똑같은 진단받으니 매우 혼란스럽네요 군의관들도 다 별 대수롭지 않은걸로 왔냐는 말투구요...
하루에도 네다섯명씩 오는 질병이라는데 제 평생 제 주변에서 기절한사람은 한번도 보지도 못했구요..
기절하니까 이거 잘못되는거 아닌가 걱정도되는데 정말 아무걱정없이 그냥 이상이 없는건가요?
너무 궁금하고 혼란스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