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열심히 달리다 중간에 접었는데, 왜 그랬나 가만 생각해보니 하면서 계속 화만나고 게임을 즐길수가 없겠더라구요 ㅎ
정말이지 레이팅 드립치기 싫지만, 그 사람들도 한 사람이라도 아쉬운 한섭의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정말이지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복귀하자마자 전에 있던 클랜에서는 그간 너무도 변해버린 사람들과 클랜의 성격때문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던중
클랜원과 불화가 생겨 따로 떨어져 나오기도 했고요 ㅠ
물론 사람뿐만 아니라 월탱자체 혹은 한섭에 정나미가 떨어진것도 있어요. 셧다운이니 뭐니 해서 한국전용서버로 들어서버려서,
새벽이면 매칭도 제대로 안잡히고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기도 지치고,
허구헌날 고장나는 mm으로 불공평한 게임하기도 싫고,
숙청은 커녕 오히려 드글대는 벌레들 드립치고 나대는 것도 보기 싫고,
방마다 최소 10대 이상씩 깔리는 대구축혐짤시대도 그렇고 정말이지 정이 오만가지로 떨어지네요.
아무래도 이번에 접고 나면 아예 안돌아올것 같네요 ㅎ
작년까지만해도 오유분들도 많이 계셔서 재밌게 플레이하기도 해서 그립기도 해 오유에라도 글남겨 봅니다. ㅎ
그럼 다들 즐겜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