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막상 혼자 있는 시간,, 길을 혼자걸어갈때.. 누워서 잠들기 전에.. 막 그립고 생각나고 곁에 있다면 껴앉고 싶고,, 막 어디 경치좋은 풍경 사진이라도 보면 같이 여행가고 싶은데..

막상 만나면 그런 감정보다,, 뭔가 두렵고,, 내가 이렇게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 걱정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건 고사하고,, 그냥 째려보는식으로 보게되고..

사랑이 아니라 집착인걸까..
그냥 너도 여태까지 그래왔던것처럼, 환경에 제약되어 생기는 , 어쩔수없는 그 환경안의 사람중의 그나마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하는걸까..
아니였으면좋겠는데...
사랑인걸까..
집착인걸까..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