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휘 ,최경민 기자] [[the30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린 직후 첫 일정으로 팽목항 방문을 택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정오경 서울 홍은동 자택을 나서 진도 팽목항으로 향했다. 최소한의 수행 인원이 동행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비공개 일정으로 조용히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출발하는 길에 자택 앞에 모인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굳은 표정으로 대답하지 않았다.
팽목항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추모의 상징적인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