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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오늘 회차가 역대급으로 불쾌했던 이유
게시물ID : tvent_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정평가
추천 : 25
조회수 : 1468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5/06/09 03:18:03


솔직히 맹기용의 요리는 제과쪽 종사자들 사이에서 말이 나온다고 하던데
그건 제 전공이 아니라 뭐라 말을 못하겠고 요리머글인 제가 보기엔 걍 평범한 롤케익이었어요
실제로 박준우도 안전한 요리라고 평했고 홍진영도 맛있게 먹었구요
손 벌벌떨고 땀 뻘뻘흘리면서 요리하고 말도 조심하는거 보면서
그래도 쟤도 사람은 사람이네 하면서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오늘 방송 말미에 최현석셰프한테 트위터 발언 해명시키는거 보고 진짜 소름돋음
해명할사람은 최현석 셰프가 아니라 제작진이죠

1. 기존의 혹평은 혹평대로 호평은 호평대로 나가던 편집방식
2. 근데 갑자기 맹모닝 혹평은 최소화하고 맛있다고 하는 후기들로만 편집
3. 맹모닝 퀄리티에 식겁한 시청자들 난리남
4. 왜 셰프들이랑 mc들 시식후기 뭉텅뭉텅 썰렸냐고 현장분위기가 얼마나 엉망이었던거냐고 말 많이 나옴
5. 최현석이 여과(편집)돼서 그런거라고 밝힘
6. PD 최현석에게 아예 자리만들어서 "왜 편집했다고 뭐라하냐 해명(?)해라 빼애액" 시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밖에 정리가 안되는데요.........

방송이니 최현석셰프가 "PD 욕한거에요" 정도의 웃고 넘길만한 약한 직구로 넘어갔지
어이가 없다 없다 못해 화났어요 시청자 조롱하는것도 아니고 ㅡㅡ

냉부 출연진 제작진 통틀어서 제일 먼저, 또 많은 해명을 해야 할 사람은 PD 아닌가요
박준우 촬영 취소 당일통보 논란도 그냥 "그런거 아니에요" 하고 대충 외면한게 전부

맹꽁치 논란은 기존에 음식 잘만들고 캐릭터도 있고 별도 나름대로 잘따던 박준우를
사전 예고나 제대로 된 이유 없이 촬영에 참가시키지 않고
정작 방송에서는 휴가갔다는 되도않는 핑계 대면서 그 자리에 억지로 우겨넣었던 맹기용이
괴식이란 별명을 얻은 맹모닝을 만들어서 더 커졌던거 아닌가요


상도를 어기는것도 정도가 있지 갑질중의 갑질이라고 불릴만한 짓을 해놓고
아니라고 발뻄하고 지금 냉부에서 가장 필요한 해명은 저건데
같이 빠졌던 홍석천은 별말 없었으니 진짜 휴가간거라 치더라도
원래 나오던 음식들 레시피 다 빼먹고 편집 개발새발로 하면서까지 끝부분 5분을 남겨두려고 했다면
그 자리에 그런 떠먹여주는 쉴드가 아니라 제작진에서 성의없이 부정했던 박준우 당일 촬영취소통보 논란을
PD와 박준우가 진짜 아니라고 제대로 해명했어야죠

그리고 김풍.......
김풍.....
하.. 김풍....... 오늘 원기옥만들었는데.....
진짜 오늘 김풍이 만든 음식 퀄리티는 냉부 탑5 안에 꼽힐만합니다
1.안어려움 2.예쁨 3.맛있음 4.셰프들도 인정 5.15분 안에 여유롭게 완성
다잡았는데 졌네요 존나 이게 뭐람....


분명한건 제작진이 방송 역사에 남을만한 똥멍청이짓을 했단거겠죠
다른거 다떠나서 최현석한테 트위터 해명을 시킨건 정말 개뻘짓 상뻘짓 똥뻘짓이고
PD는 박준우 논란이나 어떻게 제대로 납득할만한 이유 들어서 해명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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