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급 다되어갈 무렵 일반 처음 시작해서 10판째였나. 적 카인에게 코인이라고 욕먹고 멘붕해서 그대로 45급까지 고협만 돌다가, 문득 사게에서 본 썰들이 생각나고 일반이 너무 해보고싶은거에요. 어쩌지 망설이다가 눈 딱 감고 일반 클릭하는데 과장안하고 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리더라구요 ㅋㅋㅋㅋ 가장 자신있는 샬럿으로만 연이어 5판째. 드디어 에이스먹고 대역전했어요 아군의 터져나오는 굿이나 적들의 샬럿 개극혐 소리가 어찌나 기쁘던지 ㅠㅠ
저 이제부터 일반 뛰려구요! 또 멘붕하면 고협에만 있겠지만.. 자신감 많이 얻었으니까 해보려구요 그간 사게하면서 얻은 노하우들이 전부 피와 살이 된거같아요 외람된 말일지 모르지만 정말 다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