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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62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mY
추천 : 0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09 21:59:29
사귄지 일년 반정도 됬는데
많이싸우기도했지만 좋았던 기억도 많구..
무엇보다도 정말 사랑해요 20대 초반이지만
결혼생각도할만큼 진지하게 만났고...
그런 그에게 연극배우라는 꿈이 생겼어요..
가족들은 모두 해보라고 했나봐요..
근데 전 지방에 살고..연극배우를 하려면 그사람은
서울로 가야할꺼같아요..
처음에 연극배우하고싶다는 말을듣고
연극배우..힘든직업이기도하고 그가 고생하는게
싫어서 하지말았으면 했어요
근데 그거 안하면 어린 나이에 어머니 일도와 사업
해야해요..
그 사람이 저와 떨어지고싶지않아서..
그 꿈포기하고 그냥 어머니 일도와드린다고 했어요
그말 듣고 떨어지지 않아도 되서 너무기뻤는데
생각할수록 미안해요..저 때문에 하고싶은걸 포기하게
한다는 생각에....미안하고...
현실적으로 그 꿈을 택하면 저와는 아마 헤어지게될꺼같아요
시간적여유도없을테고..평생 사는곳이 다르니까요
정말 그를 사랑한다면 그가 꿈을 이루도록
보내줘야되는 거겠죠...?
마음이 너무 아퍼요...ㅜㅜ 머리론 보내주는게 맞다생각하는데
마음이 너무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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