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때 이미 탈색을 한 상태였습니다ㅋㅋㅋ
저의 머리상태-작년 9월에 검정색으로 염색했었고, 올해 6월 말에 파마. 끝
준비물-탈색약4개(한 번할때 2개를 사용), 블루바이올렛 매니큐어, 헤어볼, 헤어빗, 비닐장갑, 가운(대학생 때 입었던 과학실험복)
8월 5일에 셀프탈색을 해 본 친구의 도움으로 2회 탈색했습니다! 과정은 없고 2회 탈색 후 사진만 있네요ㅠㅋㅋ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 블루 바이올렛 매니큐어 고고~~
이 사진은 매니큐어를 하고 머리를 말린 뒤에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주니 깜짝 놀랍니다 ㅋㅋㅋ
저도 제 머리 색에 놀랍니다. 좀 더 파랑색이 있을 줄 알았는데 대놓고 보라색 ㅋ,ㅋ
어떤 누나는 보자마자 "이쁜데...보라색은 게이들이 하는거야ㅠㅠ"라고 톡을 보내네요 하하하
그래도 탈색과 매니큐어를 도와준 친구는 이쁘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었습니다.
제가 언제 보라색으로 해보겠어요 크크
신나서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그런데 매니큐어라 색이 생각보다 빨리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애쉬계열 염색을 하고 싶었는데...ㅠ
그래서 다시 탈색을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몰랐다. 머릿결의 최후를....솔직히 탈색 2번해도 머릿결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음)
8월 13일에 다시 탈색~~~~
보라색이 있어서 그런지 머리가 핑크색으로 되어버렸네요...어차피 염색할 생각이었으니 그냥 이대로 있을까 했는데
한 번 더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여기서 멈췄어야했는데...머릿결이 그나마 살았을텐데 하하)
그리고 머릿결은 폭망 하하하하
뭐 이미 상한 머리니까 괜찮습니다~!!!
헤어에센스 사러 가야겠네요
질문이 있는데요!
이렇게 머릿결이 상했을때는 머리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는 있어요. 에센스사서 해야겠죠?
그냥 순서대로 샴푸하고 린스하고 트리트먼트하고 에센스바르면 되나요??
머릿결은 이미 망했으니까 너무 뭐라하지마세요ㅠ 제일 속상한 건 접니다 -_-ㅋㅋ
애쉬카키 염색약 샀어요. 하고 나면 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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