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달릴거 같지만 전 그냥 들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오유에서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20년 살 동안 사랑한다는게 뭔지 알게 해준 여자.

오유에서 만난 계기는 말이죠... 으으

그녀를 처음 게임게시판에서 만났습니다

그냥 뭐 처음에는 친구처럼 지내다가 서서히 썸 타기 시작하고

다른 오유분들의 도움으로 여차저차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뭐가 문제인줄 아세요?ㅎㅎ

장거리연애입니다.. 것도 초장거리요

저는 미국살고 그녀는 한국살아요..

근데 너무 보고싶네요 미칠거같아요

보면 되지 뭐가 문제냐구여?

현실이 저와 그녀사이를 갈라놓는거 같아요

현실의 벽이.... 이렇게나 두꺼운 줄 몰랐습니다..

그것때문에 저 혼자 괜히....아니 그분도 힘들어하시는게 보여요..

오늘도 혼자 병신같이 꽁해져서 싸웠어요..

저 어떡해요? 너무 사랑하는데 그녀에겐 미안한 마음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