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상대가 그걸 모르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이전에 2번 고백하고 2번 다 거절..ㅜㅜ
제가 생각해도 참 어정쩡하고 미적지근하게 고백하긴 했지만...
근데 이 친구가 아직까지 저랑 친구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해서 수능 끝나고 1번 고백..
대학교 여름방학때 2번째 고백..
지금은 군대 갔다와서(어제 제대했어요! 올레)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2번이나 거절 당하고 나니까 많이 무섭네요.
여자분들은 만약 이런 상황이면 저 같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실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