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20대 초반 여자구요
제 제일친한친구가 있어요
고등학교생활을 항상 같이한 친구요
지금도 자주만나고있구요
근데 이친구에게 조금아쉬운점이있다면.......
만날 약속을하고....잠들어버린다는거죠.......
오래전에 잠드는게아닙니다.........
약속시간 1시간전만해도 카톡을해요...
어디서만날까? 이런카톡...
그러고 혼자잠들어요,...
그리고 벨소리도 못들어요......
그럼항상 만나는친구들만 똥줄타요....
보통분들이라면......
뭐어때? 걔빼고 만나면 이따가 알아서 혼자 오겟지
이런생각하실텐데요....
저도 처음엔 그러다가.......계속그러니까...좀..기분도나쁘고 화가나요..
그리고 그친구가
우리동네에 여기좋은곳알아! 거기가자!
이렇게 얘기해놓고 잔다는게문제에요..........
정작 본인만 아는 장소인데도.........자요.....
항상 깨서는 미안하다고 전화가 오는데 ...너무기분나빠요
제가 진심으로 화를내도 미안하다는말뿐...그리고 고쳐지는게없어요
뭐라고 얘기해야...고쳐질까요...
그리고.......이건 제가 성격이 급해서 아님 확실한걸 추구하는성격이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제가
" 이번주 일요일에 어디어디가자 ~~ " 이러면
" 거기? 거기까지 언제가냐...... "
이렇게 얘기를합니다..................
그리고나서 하루전에
거기가자~ 이러면
나 ? 다음주 시험기간이구 토요일에 봉사활동가서 못갈거같아 ㅜㅜ
이럽니다........... 아니 그스케줄이 정해져있었으면
확실하게 제가 물어볼때
못갈거같다고 얘기하면 제가 다른친구한테 가자고할텐데.............
자꾸 이런식이니까 ㅜㅜ 솔직히 너무힘들어요
제 주변사람한테 얘기해봣자
제가 뒷담화하는거밖에 더되나 싶어서
아무도 모르는 오유에다가 글써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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