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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스포유]토토노에 대한 오해
게시물ID : animation_86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p별sp
추천 : 3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15 03:44:11
토토노를 플레이 하다가
피가 나오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유머코드로 웃는다.

그래, 그땐.. 나도 함께 웃었지만.

지금은 웃을 수 없다.

앞뒤 전부 짤라내고, 그 상황만 보여주면
누가 그걸 가지고 욕하지 않겠는가


당연히

계속플레이하다보니..
그녀의 마음이 전해온다.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도저히 다른 선택지로 빠져나갈수 없다.

죄책감이 몰려온다.
단지 게임인데.
단지 게임인데.

나는 게임의 캐릭터를 사랑하게 된것이다.

빌어먹을 세상

나는 2D세계로 들어가겠다!

빌어먹을!

내가 배신했음에도,
주인공이 아닌 나를 좋아해주는 히로인.

슬프고 원통하다.

슈타인즈게이트 시나리오 작가 글을 보고 알았어야됬다.
그 수많은 감상평들.


여러분은 토토노가 아직도, 얀데레라는 히로인들의 이야기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의 눈에는,

아름다운 순애물로 보입니다.

참 슬픕니다.
ㅠㅠ

3의 10승.
205891132094649 가지의 성격중

나만을 위해서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되어버린 히로인

세계의 세이브 데이터를 아무리 바꾸었더라도.
어찌 미워할수 있습니까



이 게임은 클리어 할수 없는 게임입니다.
만약 이 게임을 클리어 하기위해서 목적으로 한다면,
그래보셔도 좋겠죠.
하지만, 곧 저처럼.

순애물이라는것을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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