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고졸은 아닌데 뭐 그렇다고 딱히 대학생도 아니에요.
방통대하고 있슴니다 다니는 학교는 아니라 매일 집에 있으니 반백수? 정도
수능 외국어는 4등급 나왔어요
모의고사는 5~6등급이었는데 수능때 잘나온거ㅋㅋㅋㅋ
쓴 대학 다 떨어지고 집안 사정도 안좋아져서 상경해서 일하다가 대학졸업장은 필요할 것 같아서 방통대 입학해서 일하면서 공부하구 힘들었는데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하고 그만두고 시골내려와 영어공부 시작했어요 (집안 사정도 좀 풀림 그래서 지금 백수 으항ㅋ)
처음 공부할땐 정말......... 목적어랑 보어구분도 못할 정도로 정말 쌩초보였음
일할땐 대학교 다니는 친구들 정말 부러웠는데
나 토익 900넘음. 하니까 친구들이 절 부러워하네요
이런일이! 우왕! 그래도 난 아직 니들이 부럽당ㅋㅋ
이건 그동안 풀었던 책들.
학원 안다니고 시골에서 혼자공부하느라 믿을껀 문제 많이 푸는거 밖에 없었어요
토이커들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해커스 파랭이는 정말 오십번은 본듯
기뻐요ㅠㅠ엉엉 아빠가 고생했다하면서 안아주는데 울뻔했네여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