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69주년 광복절입니다
오전까지 내린 비에 이렇게 무궁화가 젖어있었어요
저야 그냥 평범한 소시민이라 애국심이 남다른 것도 아닌데
일제로부터 독립을 위해 목숨바치고 애쓰신 분들이 이루고자 했던 나라가
지금과 같은 나라일까라는 생각을 하면 씁쓸해지네요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은 3대가 거지같이 지내시는데
친일을 일삼은 자들은 여전히 기득권으로....
참 할 말이 없네요
부끄럽고 수치스러울 뿐이네요
언제쯤 햇살 아래 무궁화가 찬란히 빛날 수 있을지...
그런 날이 꼭 오리라고 믿..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