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약간 공황 장애까지도아니고
공황증상?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정신과가서 약도 타먹고 있는데 진짜 졸리기만하고 아픈건 똑같고
어떤 사람이 갑자기 나한테 차가운 태도를 보이면 공황증상이 와요
나를 떠나가버릴 것 같은 태도를 보이면 ...........바로와요 진짜
그 문장을 보는 순간 그냥 턱 막혀요
처음볼 때 뿐이 아니라 그 문장을 다시 봐도 또 턱 막혀요 몇번을 봐도
매번 차가운 태도를 보이면 그 때마다 죽고싶은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 공황증상이라는 그게 오면
가슴이 찌릿?싸하다고 하나 그렇게 막 으엌. 이렇게 아프고 누가 목구멍눌러서 숨못쉬게
하는것같고 머리도 어지럽고
너무 고통스러워서가 아니라
이렇게 시작되면 진짜 아 정말 죽고싶다 어떻게 하면 안아프게 죽을까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죽을까 다치는거 말고 죽을 수 있을까
연탄불피우고 자면 죽을까
죽고싶은데 고통스러운걸 이겨내야 죽는건데 그 고통 과정을 이겨내지 못할 것 같고
진짜 하루종일 어떻게하면 죽을까 어떻게할까
죽고싶다 없어지고싶다 아무랑도 연락하고싶지 않다 (가족도)
아무랑도 모르는 사이였으면 좋겠다
그냥 세상에 아무도 날 몰랐으면 좋겠고 참견도 제발 안했으면 부탁도 안했으면 좋겠고
진짜 죽고싶은 생각 밖에 안 드는 데 죽을 수 없다는걸 아는게 더 비참해요
솔직히 이러다 술먹고 정신나가서 어디서 뛰어내려버릴 수도 있을 것 같고
근데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진짜 죽어버리고싶으니까.................. 너무고통스러워요 사는게 정신적으로 힘든게 너무 미칠것같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