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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음악
게시물ID : science_40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팹팹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15 18:42:32
맨 아래 두줄요약 있습니다.
 
 
제가 요즘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인간의 성욕에 대해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봤습니다.
왜 사람들은 외도를 하고 바람을 피우나.
알아봤더니 포유류 중에 침팬지를 포함한 여러 동물들이 일부다처제로 살아가는데 그 동물들은 수컷이 암컷보다 크기가 크고 화려하며 신진대사가 활발하다는 특징 등이 있더군요, 반면 일부일처제로 살아가는 동물들은 크기가 비슷하고 외형을 통한 암수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를 통해 봤을 때 인간은 일부다처제에 가까운 동물이고 실제로도 그렇게 살아왔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남성은 여러 여성에게 자신의 후대를 갖게 하려는 욕망이 있고 여성은 보다 강하고 매력적인 남성의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욕망이 모든 행동에 내재되어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제도로 일부일처제라는 제약을 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외도가 발생하는 것이죠. 심지어 자기 애인이 김태희나 박한별이어도 안마방 갈 사람은 다 가잖아요?
 
즉 우리가 바람을 피는 것은 본능에 따른 현상이고, 바람을 피지 않는 사람들은 사회적 제약에 순응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더 높은 가치로 삼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런 방향으로 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생각을 계속 하고 있는 주제이고 많은 오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이 글을 통해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이 주제가 아니라 음악입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겨 듣는 사람으로서,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도대체 왜 음악이란 것이 어떻게 이렇게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음악 뿐만 아니라 미술과 같은 예술적 측면에서 인간이 느끼는 희열과 즐거움의 근원이 '생존'이라는 생명체의 절대목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통해 음악의 기원을 알아봤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라구요





 본문
음악의 기원에 대해서는 신화 전설에서 이야기되고 있는데, 그것은 음악에 대한 경외심(敬畏心)이나 민족에 따른 음악관의 다른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추구하려는 시도는 18세기 이래 계속되어 왔으나 항상 큰 장애에 부딪쳤다.



예를 들면 유아(幼兒)의 가창(歌唱)에서 음악의 원초적 형태를 생각하는 심리학적인 연구는, 유아가 환경에 지배된다고 하는 사실에 의해서 한계가 있고, 고고학적 연구도 유물의 연대나 수(數)에 한계가 있는 이상 음악의 기원에 이르기에는 어렵다.



오늘날 가장 유력한 것은 민족음악학(비교음악학)에 의해 현존하는 자연민족의 음악을 관찰하는 방법인데 여기에도 제약이 있다. 음악의 기원에 관한 과학적 연구는 음악의 근원에도 관계되는 문제이지만 사변적(思辨的) 추측을 면하기는 어렵다.



음악의 기원에 대한 주요학설은 다음과 같다.



성적 충동설(性的衝動說)로 다윈은 주로 새의 관찰에서 출발하여 이성을 끌어들이려는 성적 충동의 발성을 그 기원이라 하였으나 오늘날은 인정하기 어렵다.



언어억양설(言語抑揚說)로 18세기의 루소, 헤르더 이래 주장되어 스펜서가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언어의 자연스런 억양에 음악선율의 기원을 구하려는 학설이다. 그러나 언어선율을 지니지 않는 자연민족도 있기 때문에 이 역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감정표출설(感情表出說)로 흥분된 감정에 의해서 나오는 음성에 기원을 구하는 학설로 언어억양설의 스펜서나 분트에 의해서 주장되었다. 언어억양설과 감정표출설은 언어선율 내지 감정적 발성과 음악선율과의 근본적인 차이를 간과(看過)한 데 결점이 있다. 음악의 선율은 높이를 바꾸어도 선율의 의미가 본질적으로는 변화하지 않는다는 이고(移高) 가능성을 특징으로 함에 대해서 부르짖는 소리 등은 높이를 바꾸면 일반적으로 본래의 뜻을 잃는다.



집단노동설로 바라셰크, 뷔히너는 집단노동에서 여럿이 힘을 합쳐야 할 때에 지르는 “이영차 이영차” 등의 리듬현상에 기원을 구하였다. 그러나 인간사회에 있어 집단노동의 발생은 아주 오래된 것이 아니어서 이 학설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 밖에 음악의 마술적 기능에 입각하는 마술설, 신호로서의 음의 역할에서 발상(發想)한 신호설 등이 있으나 모두 추측의 영역을 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음악의 주요한 요소인 선율과 리듬의 어느 것을 원초적인 것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선율기원설과 리듬기원설이 대립되는데 이 또한 실증적으로 해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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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무것도 설명되지 않는 가설들인데.. 참 궁금하네요..
 
두줄요약
 
1.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음악이 인류사에 여지껏 남아있을 수 있는 이유가 뭔가요
2.듣기 좋은 건 음악이고 듣기 싫은 건 소음인데 음악이라 불리는 그 음의 배열이 도대체 왜 듣기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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