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뜬금없지만 갑자기 떠올라서 올림 ㅋㅋ
롤에는 100몇가지의 챔프가 있음. 원딜에 특화된 챔프가 있으면 탱커나 딜러에 특화된 챔프가 있고 서폿에 적합한 챔프가 있음. 그리고 원딜에 특화됬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 저 챔프가 원딜로는 훨씬 좋다 저 챔프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이런식으로 좋고, 별로가 나뉨. 그리고 5명의 플레이어가 협동을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것이고, 플레이가 뛰어난 누군가가 있는가하면 바보짓을 하는게 뻔히 보이는 플레이어가 있음. 자기가 킬을 따고싶다고 팀에게 민폐를 끼치면서까지 킬딸을 하는가하면 서폿을 해서 다른 플레이어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플레이어도 있음. 트롤짓을 하면서 모두가 망하도록 이끄는 놈들도 잇구. 3억제기가 다 밀리고 이젠 정말 졌구나 생각할때 한타를 기가막히게 해내서 이기는경우도 있고 누군가 전설적인 플레이를 보여줘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등등.
정말 인생같지 않음? ㅋㅋ
우리 모두는 각각 다른 사람들임. 비슷비슷하면서도 어떤 부류인가 나눠지면서도 하나하나가 독특함. 자기가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딱 하나인 사람도 있고 여러 방면에 걸친 사람도 있음. 모두 함께 협력해서 살아가면서도 자기 욕심으로 남의 공로를 빼앗기도하고, 엄청난 일을 해낸 사람을 보면서 경탄하고 질투를 하기도하며 이젠 망했어 방법이 없어라고 생각할때에도 어? 뭐야 하면서 일이 술술 풀리기도함(물론 그냥 생각한대로 망할때도 있고)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있는거지라고 생각되는 범죄자가 있는가하면 모두를 위해 뒤에서 힘쓰는 사람도 있음. 저 사람과 나를 비교해보니 내가 질거같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일단 부딪혔더니 수월하게 이기는때도 있음.
타고나기로 공격력이 쌔고 방어력이 쌘 챔프들도 분명히 있음. 너무 사기같아서 이길 수가 없을거같은 챔프들. 하지만 그런 챔프를 가지고도 오버뎃을 하는 플레이어도 있고, 애쉬같은 좀 힘든 챔프를 기가막히게 써내서 게임을 휘잡는 경우도 있음(물론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다) 내가 비록 좀 머리가 나쁘고, 가난하고 뭘하기 힘든 상황이라고해도, 자기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면 부유하고 재능 넘치는 사람들을 이길 수 있는 경우가 분명 있음. 다 망했다고 생각해도 역전은 꿈이 아님.
뜬금없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ㅎㅎ
그러고보니 금토일 이렇게 휴일이네요
모두 신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