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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베오베글보다 쓰는 울부대도 이런적이 있었어요
게시물ID : military_47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6년★
추천 : 2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5 23:03:37
일단 저는 이기자부대 7X연대 독립대대에 부사관으로 근무 했습니다.
2007년 대대장이 바뀌고 진급에 미쳐있는 학군 대대장으로 바뀌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우리대대가 사단전체에서 사고가 제일 작은 대대였습니다.
그러나 관심병사가 휴가미귀 사건이 발생하고
대대장은 빡돌아 전간부를 저녁9시에 소집 새벽5시까지 대대장실에서 대기탐..
대대장이 솔선수범하여 간부나 병사들에게 욕설과 구타를 하며 사고치지말라고 압박을 가하였음
작은 사고가 계속 터지자 간부들 전원 동숙 병사 외박외출 통제 (정기휴가만 가능) 최후의 카드를 꺼냄
기본권을 박탈하면 잘하겠지 하는 생각과는 달리 탄약고용 실탄2발이 분실되면서
사단장에게 알려지고 2군사령부까지 보고가 올라가면서 기무대사람들이 부대로 들이 닥쳐서
모든훈련종료와 잠도 안자고 탄약고 수색하고 그당시 탄약고 근무자들 일대일 신문..
결국 간부연구실에서 탄이 나왔고 그외 폭행사고와 절도 성군기사고까지 줄줄이 터지면서
대대장은 방송으로 울면서 내가 미안하다며 모든 기본권은 다시 재자리로 돌어왔음
그러자 신기하게도 대대장이 전역하기 전까지 사고가 하나도 안남
그리고 간부회의할때마다 내가 이제야 군생활을 알겠다며 농담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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