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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에서 미미한 존재로 있다가 이번 사태로 이곳을 기웃거리는 아재
게시물ID : freeboard_862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맨티시스트
추천 : 15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5/05/21 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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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 평범한 사십대 아재가 가입인사 드립니다.
 
좀 길 수도 있는 글이라 죄송합니다만, 정식으로 인사드리고자 몇자 적습니다.
 
2002년 쯤 디카라는 것으로 처음 접하고 (물론 전에도 필카가 있었지만요) 마냥 신기해 출근할때도 들고다니고 어줍쟎게 이리저리 찍어대다가
코닥디카 DX6490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던 톡픽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서식했었고, SLRCLUB을 알게되어 몇년을 서식하였습니다.
사진도 몇자 올리고, 글 도
 
처음에는 주로 포럼과 사용기에서 실력자 분들의 작품을 눈동냥만 하고 있다가 자게에 상주하였습니다.
처음 자게를 접했을때는 '아니 이런곳이 있다뉘'하는 심정으로 주위사람의 눈치를 봐 가며, 집에 와서는 졸린눈을 비벼가며 장기서식 했었습니다.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일을 못하겠네 해서 탈퇴도 여러번... 그러나 아쉬움에 가입도 여러번 뭐 그렇게 인연을 이어 갔습니다.
 
그러다가 엄청난 일이 있고 난민들이 생길때 쯔음 저도 이리저리 다른 커뮤니티 들을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푸근한 커뮤니티도 있더군요...
 
저도 여기저기 나름 빨빨대며 웹상에서 이리저리 다녀봤습니다만, 아시자나요 밝음과 어두움이 항상 커뮤니티 안에서는 공존한다는거...
그런데, 이 곳은 아주 매우 정말 레알 진짜 밝은 곳이네요...^^
 
눈팅 열흘하다 정착하고자 결심했습니다.
 
사실 최근 여러일로 (집안일, 회사일, 개인일 등등등 으로) 많이 지쳐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여러 푸근한 글들로 위안도 받고 웃음도 짓고 그러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전 뭐 사실 가진게 별로 없어 고마운 마음인데 뭐 드릴것이 없네요.
하드 뒤져봐야 어디 내세울 만한 사진도 없고, 그렇다고 금손가진 멋진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글로 도움을 드릴까 합니다. (여기 저보다 훨씬 더 경험이 많으시고 훌륭한 사회인이 많으시다는 거 압니다.. 잘... ㅠㅠ)
 
올해로 사회생활 22년차로 대기업, 중소기업을 거치면서 연구, 마케팅, 기획, 영업, 수출, 교육 업무의 경험과,
제가 7년은 헤드헌터로서 수많은 회사의 채용에 관여한 경험과,
여러해 동안 대학생 분들의 취업을 도와드린 (강의, 컨설팅 프로그램 등)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회원중에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 좀 계신것 같습니다, 그 분들에게 하나의 팁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창하진 않지만 제가 관련된 책을 쓸 생각도 있어 이참에 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는 얄팍한 생각도 있습니다.
 
부디 허락해 주십시요... (허락 안해 주시면 소심한 스르륵 아재 슬픕니다...^^;;;)
제가 잘못된 부분은 가차없이 의견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가급적 일주일에 한편 이상은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사...사... 사장되세요...^^
 
감사합니다.
 
SNC000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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