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예술가는 전적으로 예술성에 헌신하지 않는다.
현재 예술가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돈과 대중의 인기다.
과거에는 현재보다는 예술가 스스로 가치를 인정하고
세속적인 것보단 예술성에 집중하거나
비록 상업적인 면에 취중 된 작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더라도
예술성의 차이는 분명하게 인정은 했다.
하지만 오늘날에 저급문화 추종자들과 예술가들은 피해의식을 가졌는지
예술성에 대한 비판을 거부하고 자신이 얻은 돈과 인기로 합리화하며
심지어 고급문화와 예술성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돈과 인기는 예술성을 증명해 주지 않는다.
상업적인 면에 취중 한 저급문화는
애당초 말 그대로 상업적인 면에 치중했으므로
돈과 인기를 얻는 것은 당연하다.
문화에 우월성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분명 예술성의 차이는 존재한다.
동성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이 동성애코드를 섞은 동성애물
사회에서 금기시되어 당당히 즐긴다고 말도 못 하는
근친, 소아성애적인 성적인 콘텐츠들
정말 대중들이 단지 이런 저급문화를 많이 즐긴다고
고급문화와 예술성이 비교될까 의문이 든다.
우리 모두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취향은 사회가 가지고 있는 통념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동명에서 벗어나 도덕적 윤리적으로 벗어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는 비판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콘텐츠가 만들어낸 이익이나 인기로 저급한 예술성을 무마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