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아니라면
아니라고 댓글 남겨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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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한 마음에 조금 적어 본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냥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어느 한 부부로 예를 들어 말하겠다.
실제로 겪은 일이다.
한 부부가 자동차를 타고 외식을 하러 가는 길이다.
그 부부는 길을 모두 이미 알고 있다. 그 동네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이다.
운전자가 운전을 하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서 혹은 끼어들기를 실패해서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진입을 못하고 앞으로 가버렸다. 보조석에 앉은 사람은 '아니 왜 속도 안 줄였어?', '저쪽 길이잖아', '왜 일로가?'라는 식의 말을 해버린다. 그러다가 다음에 오른쪽으로 진입 하려는 운전자를 보고 '다음에 오른쪽으로 진입해! 내 말 들어!'라는 식으로 짜증나는 말투로 말해 버린다. 아니, ‘넌 그냥 내 말 들어’라는 식으로 말해 버린다.
그러면 운전자는 자존심이 상한다. 그리고 서로 기분이 안 좋다.
만약에 이 광경을 옆에서 지켜 본다면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아 옆에 사람이 좀 심하게 뭐라고 하지만, 그래도 운전자가 좀 제대로 운전 했어야지.'
'운전자가 뭐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너무 뭐라고 하는 건 보기 안 좋네'
'운전자가 잘못을 했네, 그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뭐 그래도...뭐라 하는 건 좀 그러네' 등등 말이다.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냥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 다음 상황을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이게 바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길을 지나쳐 버렸네..... 길은 다 연결 되어있으니 다음에 보이면 오른쪽으로 들어가자' 이렇게 말을 하면은 얼마나 좋은가? 이렇게 다음 상황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건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지 않고, 그 다음 상황을 생각 한 것이다.' 쉽지 않은가?
내가 생각하기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에는 차이점이 분명히 있다.
바로 이렇게 부정적으로 짜증을 부리지 말고, 다음 스토리나 다음 부분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글로 보면은 대다수 사람들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 가지. 당연한 것 아니야? 너무 당연한 말을 하네'라고 생각할 것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러지 않는다. 예를 자동차로 든 것뿐이지,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이렇다.
이 부분은 그냥 나의 생각이다. 내가 겪어 보기도 했고 말이다.
하지만 뒤에서 지켜보다가 조수석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면은, 절대로 이해 못한다.
머리 속 에서 그 상황을 상상해 보면은 알 것이다.
혹은 다른 상황을 아는 주변인들을 넣어보고 상상해보면 깨달을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꼭 있다.
진짜 이렇게 글로 보면은 쉬운데, 막상 주변을 다시 생각해봐라. 분명히 존재 한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있다.
용기를 내서 몇 자 끄적끄적했는데, 그냥 막 쓴 글이니, 막 쓴 글로 봐주었으면 한다.
그냥.. 뭐.. 사람들이 좀 더 웃으면서 사는 삶을 살았으면 싶어서 적었다.
Ps. 나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다음 상황을 생각하는 습관을 가진 이후로 삶의 행복이 높아 졌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