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이 바로앞이거든요.ㅋㅋㅋ
돈까스집에서 저녁먹고 현상황좀 알려드립니다.
취재진 약 40여명 모여있고 골목마다 경찰 2인1조로 서있습니다.
아직까진 조용하고요.
커피숍 이나 식당에는 기자들이 노트북 펴놓고 대기중입니다.
중앙일보 젊은기자가 절 보더니 눈치를 살피네요.
제 가슴에 노란리본 패치가 있겅랑요.ㅋㅋㅋ
양쪽팔목엔 세월호 팔찌가 똿~~ 인상은 산적~
어김없이 태극기 들고 대여섯명의 닭년 지지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차들어가는 골목에 아예 자리깔고 앉아 있네요. (어딜가나 민폐 썅...)
경찰이 차다니는길이니 자리 치우라고 하자 "누구신대요~~?"
경찰복 입었으면 경찰이지 누구긴 구누야...어이없네...
차한대가 음식물을 배달하러 온듯한데 기자? 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드실 음식인가요?"
물으니 일하는 사람들 먹을 음식이라고 했나봅니다.
기자의 질문소릴 듣고는 닭 지지자가 "바그네 전 대통령이래~~ 이런소리 첨 들어본다 야~" 이 ㅈㄹ...
당연하지 썅것들아 이제 대통년이 아닌데. 으하하하하~~
이상 닭그네 사저앞에서 현장상황 알려드렸습니다.
여러분~~아름다운 밤이예요~~ 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