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집 사장은 “어제(9일) 홍은동에서 배달이 딱 1건이 있었어요. 주문한 건 반반세트(보통맛+매운맛)와 막국수, 공기밥이었어요. 주문은 스마트폰 앱으로 들어왔네요”라고 했다.
족발집 상호는 장충당, 공교롭게 ‘장충’은 박 전 대통령이 살았던 장충동, 졸업한 ‘장충초등학교’와 이름이 같다. 문 전 대표는 족발을 좋아한다.
지난해 9월 광주 말바우 시장을 방문했을 때도, 총선 전이던 지난해 4월4일 경기도 광주시 정안시장을 방문했을 때도 족발을 먹었다.
족발은 한국전쟁 때 피난온 실향민들이 만든 ‘이북 음식’이다. 문 전 대표는 1950년 12월 흥남철수 때 미군 수송선을 타고 거제도로 피난온 실향민 가족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문 전 대표가 실향민 가족 출신이라 평소에서 이북 음식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93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