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는 먹고싶고
국산과자는 사기싫고
눈누난나 하던중
평소 좋아하는 감자 과자를 만들기로 결심!!
집에 널부러져있는 감자와 버터를 쉣킷쉣킷 하여
감자쿠키를 뙇!! 구웠으나
향과 맛은 비슷하지만 식감이 같지 않아 매우 슬퍼하던 찰나에
집에 마침 병아리콩이 있어
웰빙 간식 병아리콩 스낵을 뙇!!
하지만
탄수화물이 없어서인지
과자의 중독성이 없음..
ㅠ ㅠ
그리하야 주문해본
그 이름도 유명한 인간사료.
값비싼 질소대신 들어있는 신문지는
참 성의 없어 보임.
지나가던 김루씨도
심심해하던 봉미미도
게으른 최푸쯔도 관심을 가지며 바라본
오씨감자 사돈에팔촌 유감자와
나나콘의 저 멀고 먼 친척 브이콘 되겠습니다~!
감자는 500g에 4500원 (오감자 115g 1980원 500g가격은 약 8514원 )
브이콘은 1kg 5500원 (난나나콘 130g 1250원 1kg 가격은 약 9500원 )
그리고 배송비 3000원
유감자 : 식감은 똑같음. 맛도 비슷하나 감자에 묻은 양념이 조금 모자란듯 하여 먹을때 살짝 심심한 감이 있음. 조금 더 짯짯!! 짰으면 함.
브이콘 : 어릴적 사먹던 나나콘과 매우 흡사함. 맛있음 중독성 있음 계속 먹게됨. 먹다보면 이걸 다 먹어치워야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정신줄 놓고 먹게됨. 그러다 신랑한테 압수당함.
그리고 남은 과자 박스는 루찌가 사용하기로 했어요 ^-^
이상 인간사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