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판의 미로 봤습니다(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32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쫘잔~~
추천 : 0
조회수 : 20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16 21:53:55

예전에 오유에서 추천영화로 기록해 두었다가

판타지영화라 재미로 보려했는데

결말까지보고 욕나왔네요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저기 해석 찾아보면서 이해를 해보았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서로의 의견이 너무 분분합니다)

제 해석은 분명 판타지는 오필리아의 상상이 맞습니다

이유를 나열해 보면은 (허접한 해석이어도 정중히 까주세요ㅋ)

1. 판의 마지막 약속은 오필리아 동생의 피를 흘리는 거였지만
지하세계에서는 마지막관문으로 다른 이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를 흘리는 것이였다라 말합니다
그러고 오필리아는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죠

2. 아이의 관점으로 보자면 그 당시의 스페인 내전은 오필리아라는 작은 아이에겐 너무나 버거운 현실이였습니다
오필리아는 이 시골을 벗어나고 싶다고 어머니에게 종종 얘기를 하죠 그렇기에 동화를 좋아하는 오필리아는 자신이
살고싶은 동화같은 세상을 꿈꿉니다

3. 미션으로 칼을 찾으러 갈 때, 분명 모레시계가 다 되기전에 돌아오라고 말해두지만 오필리아는 시간이 다 됨에도 불구하고
분필로 문을 만들어 탈출합니다 ( 분필이 어디에서든 문을 만들 수 있다는 기능이 있지만 판의 약속을 어긴건 분명합니다) 이 탈출은
오필리아의 탈출하고 싶다는 상상으로 인해 탈출할 수 있던 것이라 해석합니다
또한 마지막 장면 동생을 데리고 미로를 지날 때 막다른 길이였지만 미로가 오필리아의 길을 만들어줍니다
만약 대위가 오필리아를 찾지 못했다면 미로가 오필리아를 도와준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대위가 오필리아를 찾아냈기에, 그 만들어진 길은 그 상황을 벗어나고픈 오필리아의 상상일거라 봅니다

4. 마지막 씬, 대위가 오필리아를 찾았을 때 그 자리에 판이 있었습니다
찾기전 상황은 오필리아와 판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 상황이였습니다
판이 갑자기 사라지는 능력이 있지만, 그것은 분명 대화가 끝난 후 였죠
오필리아와 판의 언쟁 중 들이닥친 대위는 판을 볼 수 있는 각도임에도 판을 못봅니다
판은 오필리아의 상상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