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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주의)귀여운똥얘기
게시물ID : poop_8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옹기장인
추천 : 2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6 23: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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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이야기

어렸을때 과학에 무궁한 관심이 있던 난
한 실험을 해보기로 했음.

이름하야 똥 골-인 테스트.

과연 일어나서 똥을 싸도 변기통에 골인 할까?하는
귀엽고도 순수한 발상!

하피 똥을 싸기 바로 직전에 그 생각이 나서
앉아있던 포근한 변기통도 박차고 난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기통에 무조건 들어가겠지~
하는 마음에 몸을 한껏 피고 즐똥 TIME을 즐기는데
아................


허벅지로 따뜻한 핫팩덩이가 흘러내려옴

이느낌은다신느낄 수 없이
굉장히 치욕스럽고 고통가득한 느낌이였음.


컷부에게 소재로 제공되도 좋을만큼 정말 똥똥한느낌~
왘ㅋㅋㅋㅋㅋㅋㅋ진짜 ..

정신을차렸어야됐는데ㅋㅋㅋㅋㅋㅋ사상초유의사태에
정신이혼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릿속엔수만가지생각이 드는데 똥이 극하강하는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다리를 다 훑고 지나서 발목까지 다달았을때

헤헤

휴지를 막막 잡아빼서 잡은 다음!!!!변기통에 던져넣고

샤워기로 뒤처리를 하며 철썩철썩 나의 무지함에
스스로에게 체벌을 가했던 기억이 남.

똥독은 안올랐던 나의 철벽피부에 감탄..!!!

두번째이야기

이건 저의 본격 오빠팔아먹는 얘기여요.
지금은 얼음장같지만 어릴때는 무지하게 귀여웠는데...후..

똥을 문 열고싸는건 노매너지만 어릴땐 그런 개념을 몰랐기에
오빠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똥또옹똥을 싸고있었고
나는 거실에서 소녀스럽게 공주만화를 시청중이였는데

그 랬 는 데!!!!!!!!!!!!!!!!!!!!!!!!!


한참 TV랑 현실이 구분안되기 시작할때쯤이였는데
뒤에서 "여기봐!!! 빨랑!!!! 지그~~음!!!!"
하는 애처로운 목소리에 ..(so sad) 오빨 쳐다봤더니

오빠의 머리 양옆은 손으로 토끼귀
똥X에는 토끼 꼬리마냥 동그랗게 말아넣은 휴지를 끼우곤
"깡총깡총" 입으로 쉴새없이 소리내면서
앞으로ㅋㅋㅋㅋㅋㅋ토끼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있ㅋㅋㅋ엌ㅋㅋㅋㅋ

아니이양반이 똥싸다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손은 열심히 파닥이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부터 주방까지 다녀왔대요 꺄하하ㅏ햐꺄꺄ㅑ꺄까하

글쓴이가 지금 고하자면 그 때 똥가루가 바닥에
떨어질까 두려워 제대로 못봤다는 후문이다.

- 끝 -

페북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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