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거주하는 여징업니당..

몇일전에 저희 어머니가 출근하시는길에 고양이 한마리가 졸졸따라왔는데

일을 가야해서 그냥 뒀다가 그후에

어머니께서 아버지랑 고양이밥을들고 찾으로 몇번이나 고양이를봤던 자리로

갔었는데 못찾고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제가 친구만나러 가고있었거등요

주택가골목에 사람이 많았는데 멀리서 양이한마리가 야옹!하면서 저한테 달려오더니

부비부비를;;;다른사람도 많았는데 ㅠㅠ저희집에 고양이를 다섯마리나 키워서 고양이냄새가 나서 그런가;;

 

근처에 주인이 있나싶어서 오랫동안 고양이랑 길에 앉아있었는데 주인은 안오고..

어디가려니 계속 졸졸따라오면서 울고..

그대로 두면 나쁜일을 당하지는 않을까싶어

일단 저희집에 데려왔더니 어머니께서 봤다던 그 고양이더라구요

집에오자말자 밥이랑 물을 허겁지겁ㅠㅠㅠㅠㅠㅠㅠ

 

제생각으론 유기묘는 아닌것같아요 집냥이가 열린창문으로 나왔지 않나 싶음뇨..ㅠㅜ

페르시안이 털이 길면 뭉치고그러잖아요?근데 누가 열심히 빗어준것처럼

털이 아주조금만 뭉쳤더라고요

그것도 그렇고 되게 애교가 많아요

 

고양이를 만난 장소는 창원시 의창구 명서2동 주택가예요 고양이는 수컷이구요

 

 

 

 

지금은 바깥채에서 자기집인 마냥 뒹굴뒹굴하고있는데

오랫동안 저희집에있지는 못해요 마당에 강아지 두마리에다가

안채에 고양이가 다섯마리나 있어서..

주인을 찾을때까지는 저희집에 데리고있을 생각이예요

 

빨리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주인분이 오유를 볼까요? ㅠㅠ 더 퍼뜨려야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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