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취업안되는 전공만 복수로 두개,
취업하자니 인문학 전공에 변변한 경력도 없어
해외경험은 커녕 집도 잘사는 편도 아니라서 대학원도 자력으로 못가 ㅎㅎ
친구도 별로 없어, 애인도 없어
기자를 꿈꿔왔다가 세월호보고 접고
국제대학원에 진학할 꿈을 새롭게 만든지 얼마안되서
부모님께서 집안 사정 때문에 안된다고 취업하라고 하네요 ㅎㅎ
뭔가 목표를 정하는거조차 사치가되버린 느낌이에요
주변에 부모님의물적심적지지가빵빵한 친구들이 부럽네요
뭐 내가 벌어서 가야죠 어쩌겠어..
그렇게 마음먹어도 참 불안해요 사람 마음이ㅠ
알바를 해서 돈을 번들.. 이것이 내게 돈만 남고 한낱 경험일 뿐 나중에 아무도움도 안되는건 아닌가
효율적인 길이 있는데 내가 내팽개치고있는건 아닌가 같은..
머리가아파서 잠도 안오네요 하지만 글은 이만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