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커플 놀러와서 양념+후라이드 시켜 먹었는데 후라이드 세 조각 남아서 방금 일어나서 양념 묻혀서 먹었어요.
넘 맛나요 ㅋㅋㅋㅋ
전 먹다 남은 치킨 좋아해서 일부러 치킨 몇 조각 남기고 다음날 차게 식었을 때 먹을 때도 있는데 친구랑 제 남편은 이해 못 하더라구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지 식으면 맛없어서 안 먹는다고..
둘째 시누이네는 심지어 치킨 남으면 그냥 버린대요. 안 먹는다고.
문화충격!
차게 식었을 때 쫀쫀해 지는 게 맛난데
초딩때 먹다 남긴 양념통닭 생각나서 수업 땡 하자마자 집 달려갔는데 일찍 도착한 남동생이 홀랑 먹었을 때의 딥빡이란...
저만 이러나요?ㅋ
근데 피자는 따뜻한게 좋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