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비디오는 역시 망겜 소리듣는 드래곤 에이지 2의 발표 트레일러인 데스티니 트레일러 입니다. 1편의 통수를 거하게 치긴 했지만 이 트레일러가
나올 당시만 해도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죠. 곧 드래곤 에이지 3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감상 포인트
1. 왕 다죽고 천천히 걸어오는 주인공
2. 한 부대랑 싸운 뒤인데도 팔팔한 적
3. 칼빵 당하고도 팔팔한 적에 비해 너무 아파하는 주인공
4. 칼질하는 척 마법쓰는 비열한 자태
5. 어느샌가 다시 줏어온 도끼
6. 빨리 처리 안해서 카운터 당한 적.
사용된 노래는 드래곤 에이지 2의 OST인 Destiny Full Theme 입니다.
3. 사이버펑크 2077
세번째 비디오는 유명한 테이블 탑 RPG인 사이버펑크 2020의 비디오 게임화인 사이버펑크 2077입니다. 더 위쳐를 게발한 CD 프로젝트 레드에서 개발중이라고 발표한 게임입니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이후에 개발이 될 것 같으니 아직 최소 몇년은 실재 게임을 보기 힘들 것 같네요. 게임의 배경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기술의 발전으로 몸의 기계화로 인해 삶이 윤택해지고 편해지지만, 기계화는 중독성이 심해서 자신이 제어에 실패하게 되면 미쳐버리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기계화를 적게 받거나 많이 받지 않은 사람들을 자신보다 하등한 개체라고 인식하게 되고, 결국 일반인들을 "고깃덩어리"라고 부르면서 영상에 나온 대량학살등을 벌이는 일이 생깁니다. 이를 막기 위해 생긴 단체가 기계화 인간으로 이루어진 특별 수사대입니다.
감상 포인트
1. 인간의 사이보그화까지 이루어진 2077년인데 재래식 무기
2. 굳이 낫을 기계화로 달아논 여자
3. 마스터 이 안경
4. 머리도 밀림
5. 다 만들면 출시 할거라는 패기넘치는 메세지
사용된 노래는 The Archive의 Buletts입니다.(스펠링 잘못한거 아니에요 원래 제목임)
4. 도타 2
네번째 비디오는 역대 최대규모의 상금과 가차없는 트롤처리로 유명한 도타 2 입니다. 연쇄할인마 밸브에서 개발한 게임이죠. 워낙 유명한 게임이고 이런 AoS류 (외국에서는 거의 도타라이크라고 하죠. 로그 비슷한 게임을 로그라이크라고 하는 것처럼)가 유명해진 계기가 된 게임이니, 게임에 대한 부연설명은 여기서 접겠습니다.
감상 포인트
1. 후덕한 상점 주인
2. 화살 하나로 네마리를 잡는 위엄
3. 민, 힘, 지 순서로 설명
4. 인간 판다렌
5. 나으 리나는 이러치 안타능!
사용된 노래는 DOTA 2의 OST인 Main Menu Theme입니다.
5. 엘더 스크롤 온라인
다섯번째 비디오는 오픈월드 샌드박스 RPG로 유명한 엘더스크롤의 온라인화 게임인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입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카이림의 시대인 4세대 201년으로 부터 거의 1,000년 전인 2세대 중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현재까지 나온 엘더스크롤 관련 게임중 유일하게 2세대 얘기를 다루고 있는 중이죠. 주인공은 몰라그 발에게 소울트랩 안걸리는 상태 영혼을 잃은 상태로 시작하게 됩니다.
감상 포인트
1. 그만둬! 제국군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2. 멋지게 바위 피하고 수장을 위해 화살을 두방이나 막아주는 수하
3. 사람을 가루로 만드는 마법
4. 마법산데 칼질도 잘함
5. 늑대인간은 차켔습니다...
6.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더 말이 필요 없는 와우의 신 확장팩 트레일러입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깽판치는 가로쉬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감상 포인트
1. 아빠보다 늙은 가로쉬(액면가는 비슷)
2. 워크래프트 3 오크 엔딩이 생각나는 만노로스와의 싸움
3. 배고팠는지 강철의 별을 쳐묵쳐묵 하는 만노로스
4. 피의 울음소리 재등장
5. 눈물의 불타는 군단
7. 스타워즈 - 포스 언리쉬드 2
일곱번째 트레일러는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의 두번째 편인 포스 언리쉬드 2의 E3 트레일러 입니다. 베이더에게 버림받은 스타킬러의 이야기 입니다.
감상 포인트
1. 직접 안죽이고 부하시키는 베이더(피터의 마왕을 위한 항목이라도 읽어 보는게...)
2. 그냥 쏴죽여도 되는데 굳이 다가와서 죽어주는 스톰트루퍼
3. 베이다는 날 막을수 없다능!
4. 폐차 잘할거 같은 스타킬러의 포스그랩
5. 쌍검으로 다이묘자자미 수렵
8. 어쌔신 크리드 - 유니티
사용된 노래는 Lorde 버전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입니다.
9.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
아홉번째 트레일러는 코지마의 캐슬바니아 2편인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의 트레일러 입니다. 게임은 드라큘라의 위엄을 박살 내버린 망작이지만, 트레일러는 잘 뽑았네요. 고독하고 강력한 드라큘라의 전투입니다.
감상 포인트
1. 일반 보병없이 말없는 기사로만 쳐들어온 군대
2. 채찍 한방에 쓸려나가는 풀 플레이트 메일의 기사들
3. 중세시댄데 거대 로봇
4. 게임에선 쥐로 변하지만 영상에선 용
5. 알류카드!
사용된 음악은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의 OST인 The Dragon Returns입니다. (로드 오브 섀도우 시리즈에서 드라큘라는 자신을 흡혈귀가 아니라 용이라고 지칭합니다)
10. 더 위쳐 2 - 왕들의 암살자들
감상 포인트
1. 별로 안 웃긴 광대
2. 싸움꾼들과 세 쌍둥이처럼 생긴 암살자
3. 눈치 빠른 마법사
4. 궁수가 선공을 맡는 이상한 파티
5. 칼질 한번 못해본 병사들
사용된 노래는 더 위쳐 2 - 왕들의 암살자들의 OST인 Within the Temeria입니다.
번외) 한 시리즈당 한 트레일러 제한 때문에 탈락한 위쳐 3 - 와일드 헌트의 Killing Monsters 트레일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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