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광장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헌법 가치입니다.
미국의 기습적 사드 알박기는 우리 주권에 대한 침해입니다.
사드는 대한민국의 앞날에 심대한 영향을 가져오는 중대한 결정으로 국민적 동의와 절차에 있어서도 민주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무시한 기습적 사드 알박기는 국민 주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행위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평화를 지향하여야 하고 이는 인류의 우선적 보편가치입니다.
사드가 미중간에 갈등을 가져오고 군사적 긴장감을 강화시킨다면 아시아의 평화로의 길에도 중대한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기습적 사드 알박기는 우리 국민의 주권을 침해하고 우리의 평화에 대한 지향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주권자인 우리가 이러한 행위가 우리나라의 헌법을 침해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안녕과 평화를 지향하는 바람을 침해하고 있는지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고 또 국제사회에도 물어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화의 길은 우리가 함께 토론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중러북일한이 대화로 해결점을 찾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