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지인들과 3인팟을 꾸려 공식을 시작하는데
적팀이 5인팟이였는지 5셀렉을 하는거였음
아니 왜......... 대회도 아닌데 굳이 이길려고 저렇게 까지...........
적팀의 5셀렉은
라인전 밖에 모르는 바보 드렉슬러
근캐? 원캐? 다 씹어 먹어 버리는 히카르도
내이름은 브루스 포기를 모르는 할아버지
레퀴엠으로 선진입 하는 제레온
레벨 깡패로 불리는 빅터
적팀의 패기에 지린 우리팀은........
어버버... 어버버........
그렇게 매칭이 됫는데 우리팀 조합은
적팀과는 비교는 안되는 나의 히카르도와........
로또핵을 들고 다니는 웨슬리
하필 적팀에 빅터인데 나온 미쉘과
게이계의 큰 역사를 쓴 우리 토마스 까지..........
1근 4서폿.............
4서폿........
4서폿...............
4서폿.......................
4 서폿 !!!!!!!!!!!!!!!!!!!!!!!!!!!!!!!!!
그렇게 게임이 시작 되고
적팀 원딜은 1번 타워로
적팀 근캐는 3번 타워로 양 쪽 맞타워를 시전 하였고
저는 우리팀에게 제갈 공명과 같은 신의 오더를 내렸음
히카르도 : 토마스님 1번타워 치고 있는 원딜을 잡고 맞타워를 시전합시다.
토마스 : ㅇㅇ
토마스의 서릿발에 두명이 묶이자
극방인 히카르도로 빅터와 드렉슬러를 잡는 위엄을 보이면서 맞타워를 성공함
그렇게 다시 대치 상황으로 가다가 적이 다시 맞타워를 시전하길래
토마스와 하랑은 우리팀에게 간언하길
적은 5셀렉이고 현재 원딜을 잡은 상태라 심히 레벨링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때 맞타워 보다는 끝 없는 한타를 일으켜서 우리팀의 승기를 더 높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번의 작전 성공으로 자신감이 넘쳐있던 저에게는..........
ㄴㄴ 이미 저쪽 타워 치고 있는데 우리가 가봐야 늦었고 맞타워 해서 레벨차를 더 별려야 된다고 생각함.........
그렇게 서로 사이좋게 맞타워를 하고
바로 중앙 타워에서 서로 한타가 벌어졌고
극방인 저는 불멸자를 시전하고 가운데로 진입을 하여 적팀 브루스가 궁을 못 키게끔 부르스만 치고 있었는데
한순간의 연계 실패로 브루스를 놓치고 브루스가 궁을 키는 순간..........
우리 진영은 아비규환이 되고
심지어 극방인 전 적 원딜 프리딜 못넣게 드렉슬러를 풀 콤보가 들어갔는데.....
피가 달지 않아...........
피가 달지 않아....................
피가 정말 달지 않아......................
그렇게 5전광이 나고 2번타워를 순수히 뺏기고
이어지는 한타에 계속 지다 보니
토마스가 간언하길
적팀의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르다 못해 저 너머 우주를 뚫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적팀은 현재 방심하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팀 립을 건들지 않고 있으니 뭉쳐 다니면서 립을 같이 먹어 짤짤이 코인으로 최대한 레벨링을 하여
만랩전을 가야된다고 하였고
적극적은 의사표현을 하였고
하랑 또한 역시
우리는 현재 레벨이 적팀보다는 많이 밀리고 있기 때문에
각종 프리미엄 혜택이 있는 기지 안에서 싸워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고 말을 하였고
하랑과 토마스의 적극적인 의견에 따라 기방만 하기 시작했음
드루와 드루와
적팀이 기다리다가 참지 못하고 우리 팀 본진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수호자를 끼고 한타가 일어나기 시작함
하랑과 웨슬리의 궁 대박으로 적팀을 3전광 내고
우리팀 역시 미쉘과 하랑이 따인 상황에서 적팀의 4번 타워를 부시고 유유히 빠지고 다시 라인 유지를 하다가
내가 역시 립 먹다가 또 물림
그때 우리팀에서 날 보는 시선은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잡은 기회를 다시 우리 기지 안으로 들어가고 다시 기방만 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다시 내가 태어 나고 그렇게 기방만 하다가
아주 큰 대형사고를 치게 됨..........
우리팀 : 왜 그랬어요?
나 : 죄송해요 제가 쌍X이라 할말이 없습니다.....
우리팀 : 도대체 아까부터 우리에게 왜 그래요.........
나 : 정말 일부러 그런게 아니에요..........
진짜 몸이 뻐근해서 기지개를 키고 다시 키보드에 손이 갓는데...........
아............... W키를 누른다는게 그만...........
나는 죽지 않아.................
나는 죽지 않아.................
나는 죽지 않아.................
나는 죽지 않아!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허무하게 불멸자가 끝나고
그리고 10초뒤 어쩜 그리 정확한지...........
트루퍼가 뜨고
나 떄문에 결국 다시 트루퍼를 포기하고 다시 기방 플레이로 들어갔고
내가 장난으로...........
설마 전지 나오겟어 ...............
햇는데 ..................
전지가 딱 나옴..................
와............... 저는 말도 하면 안되겠어요...............
적들이 바로 들어왔으면 질수도 있었는데 립먹으면서 오느라 조금 늦게 들어왔음
아직 불멸자 쿨은 반이나 남앗는데.............
어쩔 수 없이 부당 키고 선 진입을 함
진짜 신나게 털리고 있는데
우리 웨슬리가 적 빅터를 핵으로 잡고
하랑 호랑이에 무려 3명이 빨려 들어가고 토마스의 궁으로 얼리고 미쉘이 바위로 다 잡음으로 써
4전광이 남..........
그리고 올라가다가 도망 치는 드렉슬러를 잡고 역관광으로 전 HQ박살내고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