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서 요캐릭 코스를 했었어요.
거기서 심쿵했던썰 풀어봅니당.....ㅠㅠㅠㅠ♡
빈속에 구두신고 휘적휘적 다녔는데, 배도 고프고 발도아파서 더 못있겠더라구요..
그래서 갈아입으려고 가는데.......!!!!
저 붉은 겉옷 소매끝을누가 살짝 당기는거에요.
놀라서 슬쩍 옆을봤는데.....
어떤 꼬마아가씨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진짜 귀여웠어요 파마머리에 땡글땡글눈동자ㅠㅠ강아지같았어요ㅠㅠㅠㅠ)
진짜 완전 해맑게 방-----긋 웃더니 손에 ABC초콜릿을 뙇!!!!!!쥐어주더라구요...그러곤 도도도 가버림..ㅠㅠ
어...어어어?하면서 받고 고마워서 우아어어....ㅠㅠㅠ고마워!!!!!라고했는데
도도도도가던 그아이가 멈춰서 뒤돌아서더니 다시 방------------긋 웃고 감....
하 바로 가슴 움켜쥐었어요..심장터질까봐.....ㅠㅠㅠ
아이들 좋아해서 심쿵 자주하는데 그날처럼 심멎할뻔한적은 처음이었어요ㅠㅠ!!!!!!
어음....어딘가에있을....초콜릿을 손에쥐어준.....애기야.. 고마워ㅠㅠㅠ....☞☜
갑작스레 건내받은 초콜릿에 언니마음도 달달해졌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