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된지 2년좀넘었네요
현재 24살에 여태여자친구는 1명 2년사귀었어요
뭐 지금이야 헤어진지도 오래됐고 다 잊었죠..
점점 혼자가 익숙해지기도하고
가끔 밤마다 미친듯이 외로움이 사무치기도하고
진짜 너무 여자에게 진심으로 위안받고싶을 때
그렇지 못해서 더욱 주눅들고 자신감이 사라지네요
제가 남중남고과특성상 거의 남대에 대외활동을 안하다보니 여자만날길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헌팅이나 클럽다니는건 질색하는 편이구요
그러다보니 미팅아니면 소개팅으로 거의만나는데 근 1년간 소개팅진짜 많이한거같아요 한 10번은넘은거 같은데
여지껏 안생기는거 보면 제가 성적으로 문제가있나 싶기도하곸ㅋㅋㅋ휴지없어지는거보면아닌데...
키랑 덩치가너무커서 외적으로 맞는 여자만나기가 너무 힘든거 같기도하고,
첨에 헤어질때는 날좋아해주는사람만나고 싶어서 헤어졌는데
요즘은 단순히 내 앞의 여자에게 눈길한번 관심한번 받고싶어서 메달리고 발악하는 거 같아요.
이래서 정말 맞는사람 만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2년전에 헤어지고 복학해서 학점도 많이메꾸고 나름대로 열심히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단한번도 행복한적이 없네요. 집에서 나와사니 사랑도 못받는거 같고,
난 남잔데도 눈물많은데 아무도 아는사람도 없고 기댈 곳 없어 슬프기도하고,
점점 세상에 도태되는기분이에요.
소개팅하면 너무 수싸움하는거 같아서 사람을 편하게 만날 수가 없네요 도무지
아무조건없이 나 편하게 바라봐줄수 있는사람한번 만나보고싶네요
왠지 이시간엔 나같은사람 많을꺼 같아서 글써봐요 ㅋㅋ
이제 과제하러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