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맹사장 부모님이 카이스트 교수니 인맥이 어쩌고...하면서 "빽이 있어서 그렇다", "주작질 쩐다" 이런식으로 단언해서 말하는 건 좀 도를 지나친 것 같아요ㅎㅎ..ㅋㅋㅋ...
혹시나 싶어 말하는데 맹사장 빠, 쉴드 아니에요 오히려 랜선 회초리질하면 했지 안하진 않은 사람입니다..!
물론 학교 교수님들 인맥 엄청나죠 당장 저희 전공 교수님만 봐도 젊은 시절에 제일기획에서 일하셔서 지금 제일기획 임원진들 많이 아시는데... 카이스트 30년 재직 교수면 얼마나 인맥이 많겠어요. 상상하는 그 이상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확실한 물증도 없는데 마치 부모님 빽으로(카이스트-삼성라인 타고) 조작해서 맹사장이 냉부해에 붙어있는 것처럼 단언하는 말은 좀 보기 불편합니다. 확실하지도 않은데 "빽이 아니면 대체 왜 맹사장을 제작진이 고집하겠나"라는 생각으로.. 밀고 나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제 주관입니당
당장 남자 아이돌만 봐도 여성팬들 모으겠다고 얼굴은 괜찮은 친구 한 두명은 꼭 넣잖아요. 실력은 좀 떨어져도요. 드라마나 뮤지컬같은 것도 보면 화제성이랑 티켓파워 때문에 전문 배우보다 실력은 좀 떨어져도 아이돌 캐스팅 자주 하잖아요. 뭐 저도 맹사장이 그런 경우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확실한 건 없지만요.
좀 주절거리긴 하지만ㅠ 제작진이 맹셰프를 떠안고 가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빽 때문이네 뭐네 이런식으로 단언하는 건 루머 생성이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는 걸 밝히고 싶었습니다
물론 맹사장이 스스로 하차하면 그게 가장 좋은 방안이겠죠 셰프라는 이름 달고 나와서 하는 요리가 맹모닝에 갈라지는 롤케익이니... 당장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요리 공부에 전념해야 할 사람이 셰프라는 이름 달고 나와서 방송 여기저기에 얼굴 비추고 이미지 메이킹 하는데 급급하니 좋게는 안 보입니다ㅋㅋㅋ휴
+ 여담이지만 나혼자 산다 보고 정말 더~~~~~~싫어졌어요. 편집이야 제작진의 의도대로였겠지만... 거부감이 들더군요 맹기용 인터뷰 부분에서 뭐 맹기용이 요리 공부 중이다... 이런 말만 해도 자막으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춘, 맹기용' 이렇게 하나하나 다 포장해주니 ㅎㅎㅎ거부감이 심화되더라구요
맹사장보다 업계에서 명성이 더 높은 강레오 셰프만 해도 한식 배우러 유명한 분 찾아갔다고 하고(1박 2일에서 언급됐죠) 원래 전문직(셰프..)일 수록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하는 법인데 그런 당연한 거까지 대단한 거처럼 포장을 해버리니 안 좋게 보이더라구요
차라리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요리공부에 전념하면 응원해줄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셰프라는 이름 달고 나와서 셰프라는 이름에 걸맞지도 않는 허접한 요리 선보이는데........절레절레......
맹기용 셰프로 나와서 방송하면서 요리 공부하는 건 틀린 거에요 셰프라는 직책을 달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요리 공부를 하고 난 후에 방송에 나오는 게 맞는 겁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