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나 이유가 없는 삶도 그냥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어떤 의도도 없이 우연히 발생한 생명에겐 모두 살아가며 그것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새 저는 이런 아무 이유 없는 삶에 너무나 회의감이 들고 우울감이 드네요... 저라는 인간의 삶은 전 인류적 기나긴 시간에 비추어보면 그저 유전자를 운반하는 생존기계에 불과하겠지만 저에게는 제 삶은 제 전부니까요. 저에게 제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예전에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삶의 의미가 있어야 행복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복잡하게 설명했는데,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삶의 의미가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떻게 찾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