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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갈릭 징거버거" 출시 기념으로 만들어먹어봤습니다.
게시물ID : cook_86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6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26 20:16:34
베이컨갈릭징거버거 라고 신제품이 나왔다고 하네요.. 

그 맛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시작!
0326_징거버거01.jpg
일단 닭가슴살을 깨끗이 세척한후에
칼집을 총총총 냅니다. 

0326_징거버거02.jpg
그리고 비닐팩에 버터+허브맛솔트+마늘다진거 듬뿍 넣은뒤
(베이컨갈릭징거버거라잖아요.. 마늘다진거 듬뿍듬뿍)
닭찌찌살을 넣고 열심히 쪼물락 쪼물락 거린후 잠시 숙성시켜둡니다.

과정샷이 없네요.. 
숙성된 닭찌찌살을 꺼내서.. 
칼집 내논데에 마늘다진걸 좀 박아넣고
오븐에 굽습니다. 
(이때 버터 너무 발라서.. 오븐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
0326_징거버거03.jpg
적당한 틀에 랩을 씌운후.. 

0326_징거버거04.jpg
밥을 꾹꾹 눌러담아서 넣고 랩을 싸고 
다시 체중을 실으면서 꾹꾹 눌러놓습니다. 

0326_징거버거05.jpg
그래도.. 흝어질라.. 계란물을 씌운후에 굽습니다. 
(뭐. -_- 이왕이면 햄버거빵처럼 색깔있으라고 한짓이기도 합니다.)

0326_징거버거06.jpg
일단 빵아닌 밥을 하나 놓고.. 

0326_징거버거07.jpg
그위에 양상추 놓고.. 
닭찌찌살을 올립니다. 
(작아보여도 두껍습니다. )
솔직히 좀 저민다거나.. 다듬고 싶었지만.. 
징거버거의 특징은 통가슴살 아님까?
그래서 무식하게 그대로 얹었습니다. 

0326_징거버거08.jpg
피클을 통통통.. 

0326_징거버거09.jpg
베이컨갈릭징거버거이니.. 
베이컨 구운걸 올립니다. 

0326_징거버거10.jpg
뭐.. 좀 맛도 상큼하게 올릴겸.. 머스타드소스좀 뿌려주고요.. 

0326_징거버거11.jpg
과정샷 하나 빠졌네요.. 
닭찌찌살을 하나 더 올리고.. 
또 사정없이 양상추를 올립니다. 
(결코 이런 엄청난 속내용물은 절대로 매장가선 구경하기 힘들듯.. )

0326_징거버거12.jpg

마지막으로.. 밥 뙇!!

0326_징거버거13.jpg
옆면입니다. 
.. ;;; 
정말 두껍습니다. 
이건.. 두껍다가 아니고 높았습니다. ;;; 
아무리 제가 입이 크다지만.. 
도저히 먹을수가 없을정도였죠..



결국 우아하게(?) 햄버거처럼 먹는건 포기했습니다. 

0326_징거버거14.jpg

일일이 이렇게 분해해서 먹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상! 현재 의사가 밀가루 금지령을 내린 어느 자취인이 
밀가루를 일절 쓰지않고 
짝퉁으로 베이컨갈릭징거버거를 해먹은 일기입니다. 

맛은 대박이었쪄욤!!!~ 까아아악!~


ㅠ.ㅠ.. 그러고보니 새송이버섯도 구웠는데 못넣어먹었네요..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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