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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바스코..
게시물ID : star_246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쫭우
추천 : 9/4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8 01:26:14
연휴에 놀다와서 이제 쇼미더머니를 봤네요.
바스코 무대를 보고 오유 와봤더니 역시 논란이 많았군요.

무대가 힙합이냐 락이냐 논란 많던데 바스코씨 음악은 힙합이 맞다고 생각은해요. 힙합에 정답이 어딨겠습니까? 힙합은 힙합이고 락은 락이고 음악장르중에서 범위가 제일 넓은 그 둘인데요.

그런데 논란의 중심은 바스코의 무대가 랩핑이었나 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쇼미더머니는 힙합아티스트를 뽑는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랩퍼를 뽑는 프로그램이죠. 아니라구요? 그럼 예심오디션에 디제이나 비보이 나온거 보셨나요? 그라피티야 뭐 무대가 아니라 넘어간다 치면, 실력있는 디제이가 피쳐링 받아서 디제잉하면 쇼미더머니가 받아줄까요?

전 라이트하게 힙합을 즐기고 락은 헤비하게 듣는 사람으로 바스코씨의 무대는 분명 힙합무대였다고 생각하지만 훌륭한 랩핑이 있는 무대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아카펠라랩으로 랩퍼를 뽑아놓고 이제와서 힙합이라 오케이라면 당연히 논란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은 분명 랩핑에 강조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랩퍼를 발굴하는 모양새를 계속 보여줘왔지 아마추어 힙합 뮤지션을 뽑는 모양을 보여준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랩핑 싸이퍼 랩배틀 이런쪽으로 쏠리게되었는데 이제와서 훌륭한 음악이었으면 됐다라고 하는것은 좀 맞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바비나 비아이가 (혹시 할 줄 안다면) 비보잉을 했으면 힙합이니까 오케이 했으려나요? 글쎄요...

 다른 분들은 이런 관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약. 쇼미더머니는 랩핑에 주안점을 둔 프로그램이었다. 힙합이냐 락이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무대자체는 훌륭한 힙합뮤지션의 무대라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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