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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논평, "박지원 대표님 스타일 구기는 철지난 화풀이는 이제 그만"
게시물ID : sisa_864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마음은
추천 : 56
조회수 : 178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3/11 18:02:00

박지원 대표님 스타일 구기는 철지난 화풀이는 이제 그만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참 부끄러웠던가 보다.

 

작년 123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발의에 동의하지 않아 탄핵발의가 불발된 것에 대한 엄청난 국민적 비판과 그 탓에 추락한 이후 회복할 줄 모르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의 낮은 지지도에 대한 부끄러운 책임감이 도저히 자제되지 않는가 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선고에 따라 기나긴 촛불혁명이 성공한 이 마당에 또 다시 그때 탄핵발의 했더라면 기각되었을 것이다비박계가 기다려 달라는데 기다려줘야지민주당이 틀렸고 내말이 맞았다민주당은 사과하라.’는 식의 레퍼토리를 반복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그때 박 대표처럼 비박계가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렸더라면 과연 129일에 제대로 통과시킬 수 있었겠는가그렇다면 129일가서 또 기다려달라고 하면 또 미뤄줄 수밖에 없지 않았겠는가?

 

비박계가 기다려달라는 것은 물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일부 순수한 측면도 없지 않았겠지만어떻게 하든 시간을 벌면서 국면전환의 기회를 엿보려는 의도였다는 것은 왜 간파하지 못하는가?

 

박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1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김무성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 대통령 탄핵에 나선 이유가 박 대표를 비롯한 야당 정치인들의 교섭과 접촉 때문이 아니라광장에서 끓어오르던 민심의 압력에 굴복했던 것이라는 것을 지금이라도 제대로 인식하시기 바란다.

 

국회에서의 탄핵가결은 협상과 설득이전에 국민의 힘에 의한 견인이었던 것이며국민에 대한 항복선언 이었던 것이다.

 

세상은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가고 있는데 아직도 3차 산업시대의 눈으로 세상을 보니 제대로 이해 못 할 수도 있다.

 

빛의 속도로 변화해 가는 세상과 국민의 민주의식 성장에 박 대표 뿐 아니라 정치인 모두 일신우일신 하며 겸손하게 따라가야 할 것이다.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새봄이 왔다.

 

박 대표도 겨울옷을 봄옷으로 갈아입고적폐대청산의 큰 길에 민주당과 함께 나아가자.

 

 

2017년 3월 11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진우






#자유한국당이박근혜다
#바른정당도박근혜다
#박근혜구속하라



출처 http://theminjoo.kr/briefingDetail.do?bd_seq=6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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