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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78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쓰킴★
추천 : 2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8 02:18:57
모바일ㅜㅜ 음슴체 갈게용♥
제가 고등학생때 일인데ㅋㅋㅋ
내가 애기들을 참 좋아해서 가끔 학교 마치고 집에오면 우리집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놀이터에 놀러감ㅋㅋㅋ
그러면 애기들이 학교마치고 학원가기전에 논다고 많이 모여있음
거기서 애기들이랑 같이 놀고 얘기도 하고 가끔이었지만 많이 친해졌음
다 예뻤는데 그 중에 어떤 남자애가 옛날에 슛돌이 기억남? 승우 인가 눈 웃음 예쁜 남자애 있잖슴? 걔랑 똑같이 생김ㅋㅋㅋ많이 예뻐했음 착하기도 너무 착하고
어느 토요일 오후에 우리집에 벨이 울렸음ㅋㅋㅋㅋㅋㅋ 문밖에는 애기들 떠드는 소리 막 들리고ㅋㅋㅋㅋㅋㅋ
나는 애기들을 한번도 우리집에 데리고 온적이 없는데 우리집을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음
세상이 흉흉하다보니까 혹시나 애기들 엄마아빠가 조금이라도 걱정할까봐서 그냥 아예 우리집에 데리고 올 생각조차 못했음
얘들이 우리집을 어떻게 알았지? 싶으면서도 반가운 마음에 문을 열었음
문을 여니까 다른 애기들은 다 도망가고 승우 닮은 애가 문앞에 서있었는데 장미꽃을 나한테 주면서 쭈뼛쭈뼛 서있었음 어머~ 이거 뭐야? 그러니까
프로포즈...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쪼매난게 킥킥
그래도 표정이 나름 진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웃지도 못하고 너무 고마워~ 라고했음 우리집에 놀다갈래? 맛있는것도 많은데~ 그랬는데 상남자포스로 그냥 간다고 얘기해서 알겠다하고 보낸 기억이 있음ㅋㅋㅋ
그 뒤로 시간나면 놀이터에 갔었는데 고딩이다보니 늦게 마쳐서 애기들 시간에 맞추기가 어려웠고 얼마뒤에 이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ㅃ2 승우
기억하는 바로는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인가 그랬던거같은데 지금은 중딩쯤 되겠네ㅋㅋㅋㅋㅋㅋ아닌가? 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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