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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864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수변태
추천 : 11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5/05/22 05:32:19
안녕하세요, 스르륵 아재는 아니지만 방금 갓 가입한 따끈한 뉴비입니다.

이번 여시 사건때문에 팝콘이랑 콜라먹던 외부 유저고요,
특별히 활동하는 커뮤는 없고 루리웹, 뽐부, 그리고 오유 베오베만 가끔 눈팅하고 그랬습니다.

이번 사건 관망하면서 오유에 머무른 시간이 많아지고,
오유에 대한 인식이 바뀐 부분도 있고 실제 오유가 예전보다 더 나아진 부분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결과적으로 오유에게 있어 전화위복 내지는 득이 된건

첫째, 여시의 본질을 끄집어냄과 동시에 오유내 닥반러들도 함께 끄집어내어 자정작용이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점.
둘째, 스르륵 아재들이 넘어옴으로써 새로운 자극으로서 작용한 점.
셋째, 저처럼 관망하던 타 커뮤유저에게 오유에 대한 오해(ㅇㅂ나 오유나, ㅅ선비 등)의
상당부분이 말 그대로 오해였음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는 점.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서론이 길었는데, 사실 이 말 하려고 가입했어요.

그동안 어처구니없음의 연속이었고 그거 보는 재미로 오유 계속 보긴 했습니다.
게중에는 추천주고 싶은 글도 있었고, 산으로 보내고 싶은 글도 있었고,
직접 댓글달고 싶은 글도 있었지만 그냥 참았어요. 저는 비회원 눈팅러였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6년4급여시 해명글보니, 진짜 처음으로 오유에 글쓰고 싶다는 욕구가
비회원 눈팅러로서의 귀차니즘을 이겨버려서, 급 회원가입하고 글씁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64075

얘 적어놓은 글 봤는데, 특히 경찰 답변이라는 파란글씨.. 딱 봐도 주작이네요.
대체 몇차까지 주작질을 할건지.. 특히 이 말,

"국민신문고에 올리신분은 선의에 의해서 피해자를 도와주고 싶어해서 글을 올리셨다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나를 이용해 먹으려고 그런 것 같다."

아니, 진짜 수사관이 이런 말을 했다고요?
암만 봐도 딱 본인의 오유에 대한 스탠스를 표출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은데? 그 아래, 

"어차피 저 사람들은 꼬투리잡고 늘어진단말이예요. 그냥 무시하세요."

이 말도 암만 봐도 딱 본인 생각임이 빤히 보이는데, 이거 정말 경찰이 한 말 맞나요? 그 외에

"커뮤니티 싸움에 이렇게 얽히는 것이 불쾌해요."

뭐 이런 얘기를 정말 경찰이 했다는 말이에요? 그것도 피해자도, 가해자도, 민원인도 아닌 "제3자"에게??


몇번을 읽어봐도 (가상의)피해자를 썅년으로 만들고 자기도 사실은 피해자라는 식의 꼬리자르기인 것 같은데,
거기다 이 글에서의 경찰의 답변까지 주작임이 빤히 보이네요.

설령 정말로 자기는 단지 피해자로부터 들은 것만으로 성폭행이 사실인걸로 알고 있었다고 쳐요.
그럼 그동안의 주작질(노상처인데 현재 치료, 성추행>성폭행, 미룰뿐 버리는카드 아님 등)도 함께 없어지는 건가요?

나쁘게 보면(이라기보다는 거의 이쪽이긴 한데) 오유를 깎아내릴 목적만으로 없는 사실을 지어내놓은 연주작에 지나지 않고,
정말 좋게 봐줘도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거짓 살을 끊임없이 덧붙인, 마찬가지로 주작의 연속입니다.

결과적으로 나쁘게 보든 좋게 보든 처음부터 끝까지 작정하고 주작질이었다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그건 현재도 진행형이고요. 지금 이 글만 봐도 주작인게 뻔히 보이는데,
하나의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계속 모순된 거짓말을 눈덩이처럼 만드는게 결국 자기를 조여온다는 생각을 왜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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