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노키즈존 하니까 생각나는 일화 한가지
게시물ID : cook_109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난한자취생
추천 : 1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8 10:19:42
점심시간에 자주가는 석갈비집이 있는데요

여기서 갈비탕도 팔고~ 석갈비도 팔고~ 우리나라 대부분 식당이 그러하듯 뜨거운 음식 투성이..

저희 회사 근처에 아파트단지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 데리고 오는 사람이 있는데요

애들 뛰어다니면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 큰소리로 꾸짓으십니다..


애말구요 보호자를요..

"애들 뛰어다니다 화상입어요"

한마디 하시믄 거의 대부분 자리에 꼼짝 못하게 앉히시더라구요..


저는.. 결혼하고 아직 아이는 없지만

식당에서 애들 뛰어다니는거 보면 시끄러운건 정말 다 참아줄 수 있습니다.. 애들이 뭘 알겠어요 그리고 이미 떠들고 뛰어논거 가지고

뭐라 하기도 싫고.. 밥먹으면서 그 부모랑 입씨름하기도 싫구요 ㅎㅎ


다만.. 그애 다칠까봐 걱정되고

나아가 우리 테이블와서 제가 먹던 음식이나 뜨거운 식기 때문에 그 애 다쳐서 혹시라도 제가 보상해야하나 걱정이 더 크더라구요..


만약에 그런일이 있어서 제가 보상을 하더라도 보상 하면 뭐할까요.. 애는 이미 화상을 입었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