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새누리당은 18일 해양경찰청을 해체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기존의 정부가 제출한 정부조직법의 핵심 내용이 그대로 변함이 없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공식입장”이라며 “수정안을 검토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새누리당이 해경을 해체하지 않고 ‘해양경비대’로 기능을 축소해 해양수산부로 이관된다는 모 일간지의 보도를 반박하는 차원에서 나왔다.   지난 6월 11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은 해경의 수사·정보 기능을 경찰청으로, 해양에서의 경비·안전 및 오염방제 기능을 신설되는 국가안정처로 이관한 후 해경을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변인은 “해경 기능을 나눠서 효과적으로 통합운영해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 정부안이고, 새누리당의 공식입장”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다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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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자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