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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2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면안되
추천 : 4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18 18:55:39
글 보면서 저 10살때 있었던 일이 생각 나네요
가족끼리 할머니네 갔어요
오랜만에 할머니 보러 가서 할머니 모시고 식당에 갔어요
염소고기인지 개고기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보신탕인건 기억 나네요
어째든 식사를 하고 있는데
다른 테이블 손님이 애기 기저기를 갈더라고요
저에겐 친형이 있었는데 친형이 좀 다혈질 이예요
친형이 애기 기저기 가는거 보더니 가서 여기서 기저기 갈지 마세요 밥 먹는데 똥싸면 밥맛 떨어져요 박에서 갈아요
라고 했는데 그 가족은 알았다고 말만 하고 박으로 안나가는거예요
형이 아 빨리 나가라고!
화를 내길레 그 가족은 되려 형한테
어른한테 버릇없이 뭐하는거냐고 화를 내는 거예요
형은 그 가족한테 죄송합니다 이러고 바지를 내리더니 그 자리에서 힘을 주는거예요
저는 설마 라고 생각 했죠
그 설마가 맞네요
전 그거 보고 너무 웃겨서 배아파 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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